자동차 A/C버튼 계절별 사용법

 

안녕하세요. 테리킴입니다.

 

오늘도 유익한 자동차 정보를 갖고 왔습니다. 오늘 함께 알아볼 자동차 정보는 바로 자동차 버튼 중 A/C 버튼입니다.

 

자동차를 소유하신 분이나 자동차 실내에 다양한 버튼이 있는 것을 아주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버튼에 따라 어떤 기능인지 알고 계신가요? 저는 다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알아볼 자동차 AC버튼은 자동차에 있는 버튼 중 흔하게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게 어떤 기능인지 확인하고 잘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자세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Part 1. A/C 버튼이란?>

 

 

먼저 AC버튼의 정의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AC버튼은 과연 무엇이고 어떠한 기능을 할까요?

 

A/C는 Air Conditioning(건물·자동차의 에어컨)의 약자입니다. 저와 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자동차 AC버튼의 대한 개념은 날씨가 더워 자동차 에어컨을 사용하기 위해 누르는 버튼입니다. 이게 기본적인 정의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에만 사용하고 겨울에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AC버튼은 겨울철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추운 겨울날 왜 에어컨을 사용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제부터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Part 2. A/C 버튼 사용법 (feat. 여름철)>

 

 

자동차 AC버튼 여름 사용법에 대해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공부를 할 때에도 가장 기본을 배우고 난 뒤에 응용 편과 고난이도 문제를 풀죠? 마찬가지고 AC버튼의 원래 기능에 대해 알고, 그 후에 다른 사용법을 아는 게 좋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겪으신 적 있으신가요? 날이 더워 자동차 에어컨을 가동했습니다. 그런데 5분, 10분이 지나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고 계속 미지근한 바람만 나오는 경험입니다. 실제로 제가 직접 겪었던 경험입니다. 

 

저는 첫 차를 지인이 타던 소나타를 물려받았습니다. 그 차는 거의 15년 정도 운행한 차라서 그냥 막 타는 차였습니다.

 

저 또한 그 차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볍게 타고 다녔습니다. 그 차를 받은 것은 봄이었고, 3개월 정도 지나니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날이 더워 에어컨을 가동했는데, 차가운 바람이 안 나오더라고요. 바로 방금 말한 그 경험이죠.

 

 

그런데 알고 보니 제가 AC버튼을 누르지 않고 에어컨만 가동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 AC버튼은 자동차에 달려있는 컴프레서를 작동하게 하는 버튼입니다.

 

컴프레서(응축기)는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에어컨 작동을 원하시면 AC버튼을 눌러야 하는 것이죠. 여름철 AC버튼의 기능은 바로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주는 컴프레셔 작동 및 에어컨 바람입니다.

 

또한 비 오는 여름철에 운전을 하다 보면 자동차 실/내외 기온 차이 및 습도 차이 때문에 자동차 앞유리가 뿌옇게 김이 서리는 것을 한 번쯤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시죠? 이때에도 AC버튼이 필요합니다.

 

자동차 버튼 중에 FRONT 버튼을 눌러 자동차 앞유리 김서림을 제거하는데 차가운 바람이 엄청 나옵니다. 이 또한 AC버튼을 눌러줘야 김서림이 사라지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TIP. 에어컨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갑자기 에어컨을 작동시켰을 때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죠? 

 

그 이유는 바로 곰팡이 때문입니다. 자동차에서 에어컨을 작동하면 컴프레서(응축기)가 작동되면서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주행을 마치고 시동을 끌 때 에어컨을 켜놓은 상태에서 끄게 되면 에어컨 안에 맺힌 물방울이 마르지 않고 있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켜고 주행하신 경우 도착하기 전 최소 5분 전에는 에어컨을 끄거나 송풍으로 전환해서 에어컨 내에 있는 물기를 제거해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Part 3. A/C 버튼 사용법 (feat. 겨울철)>

 

 

여름철 에어컨 및 자동차 앞유리 습기 제거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 AC버튼, 겨울철에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자동차 AC버튼에는 에어컨 기능 외에 또 다른 기능인 '제습 기능'이 있습니다.

 

(제습 : 공기 중의 수증기를 제거하여 습도를 낮추는 것)

 

위에 여름철 사용법에도 비가 오는 날에 사용했었죠? 같은 상황에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름철을 자동차 실내 온도가 낮고 실외 온도가 높은 반면, 겨울철에는 히터를 작동하기 때문에 여름철과 반대로 자동차 실내 온도가 높고 실외 온도가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앞유리에 김서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창문을 내리거나 와이퍼를 사용해서 김서림을 제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여름철과 같이 FRONT 버튼을 누르고 AC버튼을 눌러 자동차 앞유리에 생김 김서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자동차 앞유리가 안 보이면 주행 중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 또한 이런 경험을 해봤기 때문이죠.

 

 

 

<Part 4. 자동차 AC버튼 공기정화 기능>

 

 

자동차 AC버튼의 또 다른 기능은 바로 공기 정화 기능입니다.

 

가끔 차에서 운전하다 보면 답답한 느낌이 나거나 졸린 경우가 있으시죠? 이럴 때면 보통 창문을 내려서 환기를 시키면 됩니다.

 

하지만 날씨가 매우 추운 겨울이거나, 밖에 비가 오고 있다면 창문을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공기 정화를 위해 AC버튼을 눌러 사용하시면 됩니다.

 

 

 

 

<Part 5. 자동차 AC버튼 사용 시 연비 줄이는 방법>

 

 

에어컨 사용하면 연비가 나빠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람의 경우 조깅을 합니다. 조깅을 할 때 조깅만 하는 경우와 조깅을 하면서 통화를 하는 경우 어떨 때 더 힘들까요?

 

바로 후자인 조깅을 하면서 통화를 하는 경우입니다. 조깅을 하고 있어 호흡이 빠른데 통화까지 하려면 부족한 호흡이 더 부족해지겠죠?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에어컨을 작동하면 아무래도 자동차가 더 힘들겠죠?

 

즉, 자동차가 힘들다 → 기름을 많이 사용한다 → 연비가 떨어진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더운 여름에 에어컨을 안 키실 겁니까? 저는 여름에 에어컨 작동을 안 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에어컨 작동합니다.

 

 

대신 에어컨을 틀면서 연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 방법은 바로 이것입니다.

 

에어컨을 작동할 때에는 AC버튼을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AC버튼을 꺼놓는 방법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AC버튼을 누르게 되면 컴프레서(응축기)가 작동되기 때문에 기름이 더 소모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원 코드를 콘센트에서 빼놓은 원리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겨울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자동차 앞유리에 김이 서려 AC버튼을 사용해 잠시 서리를 제거하고, 그 이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AC버튼을 끄면 됩니다.

 

 필요한 기능은 사용하되 AC버튼을 상황에 맞춰 켰다가 껐다가 하면서 연비까지 챙기시는 방법을 알려드렸으니, 한 번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Part 6. AUTO 에어컨 사용>

 

 

오래전 출시된 차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차에는 AUTO 에어컨 기능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몇몇 차량의 경우 옵션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패키지로 묶여서 나오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 장착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 AUTO 에어컨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존재의 여부를 모르거나, AUTO 에어컨 사용 시 AC버튼에 불이 켜져 있는 부분이 신경 쓰여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한 번 세팅해 놓으면 세팅한 온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하고, 알아서 온도, 습도 등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쾌적한 자동차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봄가을에는 25도, 여름에는 22도, 겨울에는 27도 정도로 세팅한다고 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AC버튼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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